비타민이 풍부한 간식~ 유자청버섯피자
식자재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다보니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 식품들이 자꾸 줄어드는거 같아요
요즘 울집 냉장고 파먹기에 열중이다보니
이젠 더 파먹을게 없어지네요
냉장고 끝에 병하나가 있어 봤더니
유자청 만들어 먹고 남은게 있더라구요
얼마남지 않은 유자청으로 피자를 만들어봤어요
이 레시피는 오래전 귀동냥을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그래도 굿굿하게 도전~
유자청버섯피자 만들기
재료: 토르티야 2장, 주키니호박 1/2개, 황금송이(백만송이)버섯 17g,
피자 치즈 120g, 카망베르 치즈 25g, 다진 호두5g, 잣 5g
유자청소스: 유자청 1T, 다진마늘 1t,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볼에 유차청, 다진마늘,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유자청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주키니호박은 깨끗이 씻은 후 감자칼을 이용해
얇게 저며 씨는 제거해주세요
버섯은 밑동을 잘나내고 가닥가닥 떼어주세요
카망베르치즈는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호두와 잣은 다져주세요
오븐은 180도로 예열해주세요
오븐 팬에 토르티야 1장을 올리고
피자치즈를 약간 고루 뿌려주고
다시 토르티야 1장을 덮어주세요
TIP 유자청에서 나오는 수분에 의해 토르티야가 찟어질 수 있어
2장을 겹쳐서 도우를 만들어주면 좋아요
토르티야 위에 유자청소스를 고루 발라주세요
주키니호박을 고루 올려주고
버섯을 올려준 후
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마직으로 카망베르치즈를 군데군데 올려주세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8~10분 정도 구워주세요
오븐에서 꺼내어 호두, 잣을 뿌려준 후 2~3분간 더 구워내주세요
TIP 오븐사양이 다르니 구워지는 상태에 따라 시간과 온도를 조절해주세요
치즈가 노릇하게 잘 구워져 유자청버섯피자가 완성되었어요
유자의 향이 코와 침샘을 자극하네요
피자치즈와 카망베르치즈가 유자청과
묘하게 잘 어울려요
거기에 호박과 버섯
모든 재료가 어느것 하나 일탈된 맛이 아닌 모두가
잘 어울려요
쫀득하고 담백함이 좋아요
비타민이 풍부한 유자청소스가 향기로운 향을 선사해주세요
아침저녁으로 낮 기온과 차이가 조금씩 있는데
이럴때 감기 조심해야겠죠?
감기예방에 좋은 유자청으로 비타민 섭취와 더불어 담백한 피자로
향기나는 간식 즐겨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