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 바삭한 반죽비법
부추전 바삭한 반죽비법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하는데 왜 이리 먹고싶은 많은건지...
한살 두살 나이가 늘수록 뱃살이 자꾸 늘어나는거 같아
큰맘 먹고 식사 조절과 운동하게 된지 며칠되었건만
먹고 싶은것도 많고, 해달라고 하는 것도 많은 가족들~
도움이 전혀 안되는....
에구.. 다이어트는 물건너 가는 거 같아요 ㅎㅎㅎ
어디선가 전 부치는 냄새가 난다고 부추전 먹고싶다네요.
마침 저도 부추전 먹고 싶었지만 애써 참고 있었거든요
큭~ 한방에 무너짐.. ㅎㅎ
의지 박약인가봐요~
에라 모르겠다하고 부추전 부쳐 버렸답니다.
잘했죠? 다이어트는 무신... ㅎㅎ
부추전은 반죽이 거의 없이 부쳐야 바삭하고 맛있어요.
밀가루 양이 많으면 질고 또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하기도 하고..
전 부칠때 최대한 밀가루 양을 줄이면서 부치는게 비법이기도 하죠
간단하면서도 쉬운 바삭한 반죽비법 소개할게요~
부추전 바삭한 반죽 만들기
재료: 부추 200g, 애호박 1/3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깻잎 10장,
튀김가루 6T, 차가운 물 160ml, 식용유
부추는 깨끗이 씻어 3~4cm 길이로 썰어주고, 애호박도 얇게 채썰어주세요
깻잎도 채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어슷썰어주세요.
볼에 썰어 놓은 부추와 애호박을 넣고 튀김가루를 넣어준 후
가볍게 살살 털어 가면서 버무려주세요
분량의 물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고 깻잎, 청. 홍고추를 넣은 후 버무려주세요
밀가루 반죽이 많지 않죠?
야채들이 서로 붙을 정도면 된답니다.
보통 계란도 넣고 하지만 소량의 튀김가루 만으로도
부추전이 잘 부쳐져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떠 올려
넓게 펴주세요
윗면의 반죽이 하얗게 익어 갈 쯤 뒤집어 주세요.
이 때 기름을 바깥쪽으로 한 번 둘러주세요.
전을 부칠 때 꾹꾹 눌러 부치지 마세요
눌러 부치면 떡 처럼 되고 맛이 없답니다
전이 앞뒤로 고루 잘 익으면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
부추전 재료가 간단하죠?
여러 재료가 들어가면 물이 생겨 바삭한 맛이 덜해요
밀가루나 부침가루 보단 튀김가루로 반죽을 하면 더 바삭하고 고소한
부추전이 되어요.
밀가루 반죽의 양이 많지 않고 야채가 많으니 먹기에 부담없고
먹고나서 속이 더부룩함이 없어요
온전히 부추의 맛을 내서 부추의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부추전 바삭한 반죽 비법은 소량의 튀김가루만을 사용하는게 팁이에요.
전이 생각날 때 바삭하고 고소한 부추전~
부추가 영양면에서 좋고 몸에 좋은 효능도 있으니
아이들이나, 어르신들, 누구에게나 건강한 간식으로 좋답니다.
포스팅하는 내내 사진 보고 부추전 또 먹고 싶어져 침이 고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