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가물없는 홈메이드 복숭아병조림-백도 만들기
맛있는 복숭아 사다놓으면 빨리 물러지는 과일중의 하나죠
저장기간을 늘릴 수 있고 더 상큼달콤하게
먹을 수 있게 복숭아병조림을 해봤어요
황도, 백도라고 하는~^^
복숭아병조림 만들기
재료: 복숭아 7개, 물 800ml, 설탕 3/4컵, 레몬즙 1T
준비: 용기는 열탕소독해주세요
복숭아는 깨끗이 씻은 후 껒질을 벗겨주세요
TIP 병조림에 사용하는 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한 복숭아를 사용해주세요
가운데 씨를 제거하고 반달 모양으로 썰어준 후
설탕을 약간 뿌려주세요
TIP 복숭아는 껍질을 벗겨 놓으면 갈변이 생겨요
갈변 방지를 위해 설탕이나 레몬즙 약간을 뿌려주면 갈변을 방지해요
냄비에 분량의 물과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도록 저어주고
팔팔 끓여주세요
TIP 설탕의 양은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물이 끓으면 복숭아를 넣고 센불에서 4~5분 정도 끓여주세요
끓으며 생기는 거품은 모두 걷어내가며 끓여주세요
센불에서 끓이다가 약불로 줄이고 복숭아가 거의 투명해질때 까지
약 10분 정도 졸여주세요
복숭아가 투명해지면 레몬즙을 넣고
한소끔 끓여준 후 불을 꺼주세요
TIP 레몬즙을 넣어주면 새콤함이 더해져 복숭아병조림의 맛을
더 고급스럽게해준답니다
복숭아가 잘 졸여진 상태에요
열탕소독한 용기에 끓인 복숭아를 담아주세요
뚜껑을 살짝만 덮고 식혀주세요
복숭아병조림이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꼭 덮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한 후 드시면 됩니다
TIP 플라스틱이 아닌 용기뚜껑이면 뜨거운 복숭아조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뒤집어 놓은 후 식혀주어 냉장보관하면
저장기간을 조금 더 늘릴 수 있어요
하루정도 지난 복숭아병조림 백도에요
전 설탕을 자일리톨설탕과 황설탕을 섞어서 끓였더니
넘 달지도 않고 맛이 좋아요
황도복숭아가 있었으면 노오란 황도복숭아병조림을
만들었을 텐데..
백도도 괜찮은거 같아요^^
적당히 단맛에 레몬즙의 상큼함이 일품인
첨가물없이 만든 홈메이드 복숭아병조림이에요
시판 캔에 들어있는 황도, 백도에는 첨가물들이 많아서 먹기엔 좀 그랬는데
단맛을 조절해 건강한 복숭아병조림을
집에서 만들어 두고 아이들 간식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조금 있으면 복숭아 나오는 시기도 끝나는데
복숭아 더 사다가 만들어 놔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