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원으로 미니어처 가구 만들기
며칠전에 다이소에서 핑거게임 미니볼링게임과 같이 데리고 온
미니어처 가구
오천원으로 안방부터 욕실 까지 꾸며보는 미니어처 가구를 조립해서 만들어 봤어요
틀에서 분리해 조립만하면 되지만 은근 손이 가네요
재미삼아 어린시절 생각하며 가구 하나하나 만들어 색칠도 해보고,
침구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ㅎㅎ
소꿉장난하듯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냈어요
미니어처 가구 모습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면 좋을거 같네요
틀에서 조심조심 하나씩 떼어내고
떼어내는데 조심스럽네요
역시 약해... ㅋ
고운 사포로 면과 테두리를 정리해주고
순서대로 하나씩 끼워 맞춰주면
홈이 잘 안맞아 애를 먹긴했네요
오천원이 그렇죠~~ ^^
요렇게 미니어처 가구가 완성이지요
목공풀로 붙여줘야 빠지지 않아요
원목이지만 뭔가 2% 부족한 듯 하여 가구에 색을 입혀보기도 하고
장농 모습 그럴듯 한가요? ㅎㅎ
조금만 더 정교했으면 완전 좋았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하기엔 거친면도 있어 부모님과 함께 해야할 듯...
손에 나무가시가 박힐수 있으니 조심 필수~^^
장농, 침대, 화장대 등에 색을 입혀보고...
침대에 침구도 만들어 깔아보았어요 ㅋㅋ
흔들 의자도 있고~
요긴 주방 모습
싱크대와 식탁, 아기의자 등 있을건 다 있어요
거실 풍경~
쇼파에 테이블, 피아노, 릴렉스 의자..
이만하면 근사한 거실이죠?
욕실...
욕조에 변기, 세면대..
변기가 넘 귀여워요 ㅎㅎㅎ
책장, 책상, 침대, 아기 용품등..
오천으로 한 집안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가구가 만들어졌어요
견고한 미니어처는 아니지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시간이였던 거 같아요
색을 입히다 말았지만 칠도 하고 소품도 만들어 꾸며 놓으면
예쁜 가구가 될거 같기도... ㅎㅎㅎ
부족하지만 그럴듯 하기도...
오천원으로 미니어처 가구 만들어 보면서 실제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도 된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