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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만 듬뿍 넣었는데 이렇게 맛있다고? 고추전 레시피

 

아삭하고 매콤한 고추의 매력에 빠질 준비되셨나요?

바삭하게 부쳐낸 아삭이고추전은 고기 없이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별미이자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메뉴이기도 해요.

부침가루 대신 쌀가루로 부쳐 더욱 바삭한 식감과 신선한 채소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고

기름에 튀기 듯 부쳐 고소함까지 더해지죠!

야채만 듬뿍 넣었는데도 이렇게 맛있는 건 반칙이죠~

매콤함을 더해 줄 청양고추와 은은한 단맛을 주는 호박과 양파까지~

거기에 당근으로 색감을 주어 눈도 즐거운 고추전이랍니다.


 

재료 준비

재료

오이맛고추(또는 아삭이고추) 10개

아삭이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선택)

애호박 1/4개

양파 1/4개

당근 1/4개

쌀부침가루 2/3컵

튀김가루 2큰술

식용유 적당량


 

양파, 당근, 호박은 채 썰고

홍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채 썰어주세요.

 

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떼고 송송 썰은 후

대충 씨를 털어내 주세요.

 

볼에 쌀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넣고 약간 묽은 농도로 반죽해 주세요.

부침가루 보다 쌀가루로 부치면 더욱 바삭하고 맛있어요.

튀김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 반죽에 간은 따로 안 하고

초간장에 찍어 먹는 게 좋아요.


 

 


 

반죽에 모든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반죽의 농도는 약간 묽은 정도가 좋아요.

반죽은 취향에 맞게 농도 조절을 해주세요.

 

중간 불에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 정도 두른 뒤 반죽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아삭아삭 바삭하게! 고추전'

망고의 식탁 이야기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 아삭한 고추전~

오이맛고추나 아삭이고추는 매운맛이 덜하고 식감이 아삭해

전을 부쳐도 달달한 맛이 납니다.

매운 청양고추 보다 아삭이청양고추를 넣어주면

많이 맵지 않은 칼칼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집에 있는 채소를 쓱쓱 송송 썰어 반죽에 휘리릭 섞어 부쳐내면

초간단 매력적인 고추전이 됩니다.

기호에 맞게 양념간장이나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제 신랑이 술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데 고추전을 먹으면서 하는 말이

'술을 부르는 맛'이라고 하면서 맥주와 함께 먹었답니다.

아삭하고 매콤한 고추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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