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까지
파상풍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
작은 상처가 큰 병이 될 수도 있어요. 파상풍, 증상부터 원인,
치료까지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 파상풍이란 어떤 병인가요?
파상풍은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Clostridium tetani)라는
박테리아가 몸 안에 들어가
강력한 신경독소를 분비해 전신 근육에 경련과 마비를 일으키는 무서운 감염병이에요.
이 박테리아는 공기 없는 곳(혐기성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작은 상처라도 오염되었을 경우 반드시 주의해야 해요.
✨ 감염되는 주요 원인
파상풍은 외부 상처를 통해 감염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이 위험해요.
🔸 녹슨 못, 철사, 금속에 찔림
🔸 흙, 동물 배설물이 묻은 상처
🔸 깨진 유리나 나무 조각에 베임
🔸 위생이 좋지 않은 출산·수술 환경
🔸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힘
작은 상처라도 상처가 깊거나 더럽다면 파상풍 위험이 높아집니다.
✨ 파상풍의 대표 증상
파상풍의 주요 증상은 ‘신경계 이상과 근육 경련’입니다.
1. 턱 근육 경직 (개구불능)
🔸 입을 열기 어려우며, 턱이 딱딱하게 굳는 증상
2. 전신 근육 경련
🔸 목, 등, 복부 근육이 경직되고, 강한 통증이 동반됨
🔸 심하면 호흡근 마비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요
3. 표정근 강직 (웃는 얼굴 경련)
🔸 눈 주변과 입이 당겨져 이상한 표정이 나타남
🔸 ‘리시스 사르도니쿠스’라고도 불려요
파상풍은 위 증상 외에도 복통, 두통, 고열,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상 발생 후 진행 과정
파상풍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증상이 진행됩니다.
1. 잠복기 (3~21일)
🔹 상처 후 아무 증상이 없다가 조용히 진행
🔹 평균 7일 전후
2. 초기 증상
🔹 턱관절 강직, 목의 뻣뻣함, 가벼운 경련
3. 급성기
🔹 강한 근육 경련과 함께 전신 증상 발현
🔹 호흡근 마비, 발작, 고열, 심정지 위험
4. 중증기 및 회복기
🔹 치료가 없으면 빠르게 악화
🔹 집중 치료 시 수주~수개월 회복 필요
파상풍은 진행 속도가 빠르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 파상풍 치료 방법
치료는 보통 병원 응급실 또는 중환자실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돼요.
📍 파상풍 면역글로불린 주사 (TIG)
독소를 중화시키는 즉각적 효과 있음
📍 항생제 투여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페니실린 계열 사용
📍 진정제 및 근육이완제
경련과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투여
📍 기도 확보 및 인공호흡기
심한 경우 호흡근 마비로 인공호흡 필요
📍 상처 치료
감염된 부위를 철저히 세척 및 절개해 배농
조기 치료 시 회복 가능하지만, 중증 파상풍은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어요.
✨ 예방접종과 면역 유지법
파상풍은 ‘예방이 최고의 치료’입니다! 예방접종만 잘하면 100% 예방 가능해요.
📍 기본 접종 일정 (소아용 DTaP)
생후 2, 4, 6개월 + 15~18개월 + 4~6세 추가접종
📍 청소년 및 성인용 (Tdap)
🔹 11~12세 1회 접종
🔹 이후 10년마다 Td 백신으로 추가접종 필요
📍 상처 발생 시
🔹 최근 5~10년 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 상처에 따라 부스터샷 또는 면역글로불린 투여
예외 없이, 파상풍은 백신으로 완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에요!
✨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
🔹 상처가 나면 즉시 흐르는 물과 소독약으로 세척
🔹 깊거나 더러운 상처는 병원 진료 꼭 받기
🔹 녹슨 못, 금속, 흙을 다룰 때 장갑 착용
🔹 정기적인 파상풍 예방주사 확인
🔹 상처 발생 시 최근 접종 기록 확인하기
작은 상처라고 대충 넘기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혹시 최근에 상처를 입으신 적 있으신가요?
작은 찔림, 긁힘이라도 혹시 더러운 환경에서 생긴 상처는 아니었나요?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도 궁금해요!
댓글로 경험이나 예방접종 관련 꿀팁도 공유해 주세요.
진짜 이 병은 ‘미리 맞는 주사 한 방’이 최고의 보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