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밑반찬 무말랭이 무침
5월의 황금연휴가 끝나가는게 아쉽네요
만들어 두면 든든한 밑반찬이 되는 무말랭이 무침
꼬들꼬들한 무말랭이와 향긋한 미나리의 조화~
고춧잎 대신 미나리를 넣어 주니 미나리의 향이 좋은
무말랭이 무침이에요
무말랭이 무침 만들기
재료: 무말랭이 100g, 미나리 40g
간장양념재료: 간장 1+1/2T, 맛술 1+1/2T, 설탕 1+1/2T
양념재료: 고춧가루 2+1/2T, 멸치액젓 1T, 올리고당 1+1/2T,
다진대파 2T, 다진마늘 1T, 참기름 2t, 깨 1T
무말랭이를 찬물에 흔들어 씻어준 후 바락바락 주물러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주고
무말랭이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 15~20분 정도 불려주세요
TIP 양파를 껍질째 삶은 물에 무말랭이를 불려주면 무말랭이 특유의
잡냄새를 없앨 수 있어요
불린 무말랭이의 물기를 꼭 짜준 후 분량의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미리 재워두세요
TIP 고춧가루에 먼저 버무려 두면 무말랭이에 고루 색이 나고
고춧가루가 겉돌지 않아요
냄비에 분량의 간장양념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주고
살짝 끓인 후 식혀주세요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잎은 떼어내고 줄기부분을 5cm길이로 썰어주세요
고춧가루에 버무려 둔 무말랭이에 식혀 둔 간장양념과
분량의양념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바락바락 무쳐주세요
미나리를 넣고
가볍게 무쳐 마무리해주세요
미나리를 품은 무말랭이 무침이에요
꼬들꼬들한 무말랭이 무침은 언제나 든든 밑반찬 중에
하나인 듯 해요
고춧잎 대신 미나리를 넣어주니 색다른 무말랭이 무침이 되네요
미나리의 향이 은근히 나면서
무말랭이와 씹히는 식감이 좋은거 같아요
고춧잎이 없다면 무말랭이만 무쳐도 맛있지만
요렇게 미나리를 조금 넣고 무쳐도
맛있는 든든한 밑반찬인 무말랭이 무침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