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나지 않는 아삭한 열무김치 담기
김장김치가 바닥을 드러난 후
여름배추로 겉절이로 만들어 먹곤 했는데
제철인 열무를 사다가 다듬고 절이고 양념하고~
열무하면 여름김치로 당연 으뜸이죠
풋내나지 않고 국물까지 맛있는 아삭한 열무김치 담아봤어요
열무김치 담드는법
재료: 열무 2단, 굵은소금 1컵(종이컵), 쪽파 100g, 대파 2대
양념: 홍고추 14개, 고춧가루 10T, 마늘 14톨, 생강 2톨, 멸치액젓 3T,
설탕1t, 양파 1/2개, 사과 1/4쪽, 배 70g, 소금 약간,
찹쌀풀 1컵(멸치육수 350ml+찹쌀가루 4T), 멸치육수 150ml
미리준비
1. 물 500ml에 멸치 500ml를 끓여 식혀주세요
2. 식혀둔 멸치육수 350ml에 찹쌀가루 4T를 넣고
고루 풀어준 후 불에 올려 저어가며 찹쌀풀을 만들어 식혀주세요
열무는 다듬어 4cm길이로 자르고 물에 살살 씻어 흙을 제거해주세요
손질한 열무를 한켜 깔고 굵은 소금을 살살 뿌려주고
그 위에 다시 열무를 올리고 소금을 살살 고루 뿌려주고
물 1컵을 고루 뿌려준 후 30~40분 정도 절여주세요
TIP 절이는 중간에 열무를 한번 가볍게 뒤집어주고 절여주세요
열무위에 비닐을 덮어주면 절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열무가 잘 절여지면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TIP 열무를 힘주어 씻으면 풋내나는 원인이 된답니다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홍고추는 반을 가르고 씨를 대충 빼주고
쪽파는 4cm길이로 자르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믹서기에 분량의 사과와 배, 양파, 마늘, 생강을 넣고
멸치육수 150ml를 조금 넣고 갈아주다가
홍고추를 넣고 갈아주세요
넓은 그릇에 식혀둔 찹쌀풀과 갈아둔 양념, 분량의 고춧가루와
멸치액젓,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물기 뺀 열무를 넣고 조금씩 살살 양념에 버무려주세요
TIP 힘을 주어 버무리지 말고 살살 버무려주어야 풋내나지 않아요
대파와 쪽파를 넣고 가볍게 살살 버무려주세요
TIP 홍고추를 어슷하게 썰어 조금 넣어주면 보기 좋아요- 취향에 맞게
간을 보고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보관용기에 담아 하루정도 실온에 둔 후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TIP 멸치육수로 풀을 쑤어 넣으면 액젓의 양을 줄이고 시원한
열무김치의 맛을 낼수 있어요
배, 사과, 양파를 갈아 넣어주면 맛있는 단맛을 내주어
설탕의 양을 줄일 수 있어요
풋내나지 않는 아삭한 열무김치 완성이에요
멸치액젓을 줄이고 멸치육수로 맛을 내어 깊고 시원한 열무김치랍니다
갓 담은 열무김치지만 맛있어요
과일과 양파가 주는 시원함과 과일의 단맛이 적절하게 있어
아삭한 열무김치에요
발효되어 알맞게 익으면 국물까지 맛있는
아삭한 열무김치가 될거에요
열무비빔국수, 열무냉면 등에 넣어 먹어도 별미가 되는
여름김치인 열무김치랍니다
7~8월이 가장 맛있고 제철인 열무로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 담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