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담백한 비름나물무침
전국의 들이나 밭, 길가 등 자생조건을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잘 자라고 현채, 비듬나물, 새비름이라고도 하는
비름나물로 채소밥상을 차려봤어요
담백한 비름나물무침 만들기
재료: 비름나물 150g, 소금 약간
무침양념장: 양조간장 1/2T, 다진마늘 1/2t, 매실청 1/2t, 양파즙 1t,무즙 1t,
사과즙 1/2t, 식초 1/4t, 참기름 1t, 깨소금 1t, 소금 약간
비름나물은 굵고 억센 줄기와 누런 잎을 다듬어 준 후
깨끗이 씻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손질한 비름나물을 넣어
40~50초 정도 데쳐내주세요
TIP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비름나물의 줄기부분을 들어보았을때
살짝 휘어질 정도로만 데쳐주세요
데친 비름나물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주세요
먹기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썰어주세요
볼에 소금을 제외한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TIP 설탕 대신 매실청, 양파즙, 사과즙, 무즙을 넣어 시원하고
은은한 단맛을 내주었어요
양파, 사과, 무즙이 없으면 설탕으로 대체해주세요
볼에 데친 비름나물과 양념장을 넣고
양념이 고루 베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고소하고 담백한 비름나물무침 완성이에요
고추장, 된장으로 양념하기도 하는데
전 간장 양념으로 담백한 비름나물을 해봤어요
참기름과 궁합이 좋은 비름나물에 참기름을 넣어주니 고소함이 너무 좋아요
비름나물은 칼슘이 많아 칼숨 섭취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시 미량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비름나물은 잎 부터 뿌리까지 버릴게 없는거 같네요
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어요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비름나물로
건강하고 영양 가득한 채소밥상을 차렸네요
무즙, 양파즙, 사과즙을 넣어 은은한 단맛을 내주었더니
간장의 짠 맛도 희석이 되면서 참기름의 고소함이 더 해진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고 담백한 비름나물무침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