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메밀소바 만들기
무더위가 쉽게 지치게하고 입맛도 없게 만드네요
그래서 더위를 식혀주고 입맛도 돌아오는
시원하고 감칠맛이 좋은 소바육수를 내어 메밀소바를 만들어 봤어요
메밀소바육수 만들기
소바육수재료: 디포리(또는 멸치) 2개, 건새우 10g, 건표고버섯 2개,
다시마(15x15cm) 2장, 무 140g, 양파(중) 1개, 대파 1대,
마늘 2쪽, 생강 10g, 물 1000~1200ml, 간장 3T, 청주 5T,
설탕 1T, 가쓰오브시(또는 가쓰오브시장) 1T
무는 잘 우러나오게 4등분해주세요
양파도 반으로 4등분으로 자르고 마시마는 젖은면포나 키친타올로
표면을 깨끗이 닦아주세요
마른팬에 디포리와 건새우를 살짝 볶아주세요
TIP 디포리가 없으면 멸치로 대체해도 좋아요
디포리는 멸치보다 비린향이 덜하고 더 담백하고 구수해요
칼슘과 철분이 멸치보다 높아 골다증 예방에 효과가 좋고
불포화지반산이 많아 성인병에도 좋아요
냄비에 물을 넣고 간장, 청주, 가쓰오부시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주세요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약불로 줄인 후
30~40분 정도 끓여주세요
TIP 끓이면서 떠오르는 거품들을 걷어내주세요
약불에서 30~40분 끓였으면 간장, 청주를 넣어준 후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TIP 간은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가쓰오브시를 넣고 불을 끈 후 5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전 가쓰오브시 대신 가쓰오브시장을 넣었어요
끓인 육수를 체에 걸러 준 후 식혀서 냉장보관해주세요
메밀소바 만들기
메밀소바재료: 메밀면 200g, 무 1쪽, 대파 약간, 고추냉이 약간, 소바육수
무는 강판에 갈아준 후 즙을 짜주세요
무즙 반이상 빼고 둥글게 뭉쳐 오로시를 만들어주세요
대파는 송송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메밀면을 넣고 삶아주세요
면이 삶아지면 찬물에 2~3번 헹궈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소바채반이나 그릇에 면을 담아주세요
차게 만들어둔 소바육수를 그릇에 담아내주세요
메밀을 담은 소바와 육수에 송송 썬 대파를 넣고
오로시와 고추냉이를 곁들어내주세요
소바육수에 무와 파, 고추냉이를 추향에 맞게 넣어
면과 함께 먹으면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메밀소바랍니다
메밀면은 소면 보단 중면으로 해주면 소바에 더 잘 어울려요
메밀 함량이 높은 메밀면을 선택하는게 좋아요
소바육수에 무를 넣어주면 무의 시원함이 끝내준답니다
시판 육수가 아닌 직접 육수를 내어 정말 구수하고 감칠맛이 좋고
시원시원해요
메밀면을 푹 젹서 호로록~~
메밀 함량이 높으면 높을 수록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더위에 오른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요
주말에 시원한 메밀소바로 더위에서 탈출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