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애호박찌개
부쩍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당기는
하루의 끝이네요
마지막 국물까지 담백하고 시원한 애호박찌개를 끓여 봤어요
간단하게 끓여 먹는 애호박찌개랍니다
애호박찌개 만들기
재료: 애호박 1개, 감자(중) 1개, 대파 1/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2개다진마늘 1t,
고춧가루 1/2T, 새우젓 1T, 멸치육수 2컵, 식용유 1T, 참기름 1t
애호박은 0.7cm의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TIP 금방 익는 애호박은 얇게 썰어주면 뭉그러지니 도톰하게 썰어주면 좋아요
껍질 벗긴 감자는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어주세요
TIP 애호박과 감자의 익는 속도가 다르니 감자는 애호박 보다
얇게 썰어주세요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는 어슷 썰어주세요
전 대파가 없어서 냉동실에 넣어둔 파를 이용했어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를 볶아주세요
TIP 끓이기전 감자를 볶아주면 쉽게 부서지지 않아요
감자가 투명해지면
애호박과 분량의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주세요
분량의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주세요
TIP 멸치육수가 없을 땐 분량의 물에 멸치액젓 1/2T를 넣어 사용해도
멸치육수의 감칠맛을 낼 수 있어요
애호박찌개가 끓어오르면
분량의 새우젓과 어슷썬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끓여주세요
불 끄기 마지막에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고 고루 저어준 후
그릇에 담아내주면 애호박새찌개 완성이랍니다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소금간이나 새우젓으로 간을 해주세요
멸치육수의 감칠맛과 새우젓의 시원함이
일품인 애호박찌개~
맛이 과하지 않고 감자와 호박의 조합도 잘 어우러진
애호박찌개랍니다
하루의 고단했던 피로를 영양만점인 애호박으로
시원하고 담백한 애호박찌개로 풀어보세요
애호박의 효능
애호박은 덜 자란 어린 호박인데 식단에 많이 올라오는 친숙한 국민 채소이기도 하죠
애호박에는 주성분인 당질과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위와 비장을 보호하고 기운을 준다고 해요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고,
면역력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영양간식이나 이유식에도 좋아요
애호박 씨에는 레시틴 성분이 있어 치매 예방과 두뇌 개발의 효과가 있으니
가급적 씨를 발라내지 말고 다 먹는게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