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미나리배추전
비 오는 날엔 바삭한 전이 생각나죠~
사용하고 남은 미나리가 있어서 알배추와 함께
전을 부쳐 보았어요
향긋한 미나리와 달큼한 알배추가 어우러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미나리배추전이랍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미나리배추전 부쳐보아요.

재료 준비
재료
미나리 100g
알배추잎 3~4장
대파 1/2대
청양고추 1~2개(선택)
홍고추 1/2개(선택)
부침용 쌀가루(또는 부침가루) 2/3컵
튀김가루 2큰술
물 1/2컵
식용유 적당량

배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두껍지 않게 채 썰어주세요

미나리는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주세요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는 송송 썰어주세요

볼에 분량의 가루와 물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TIP 물은 넣어 가면서 농도를 보며 조절해 주세요.
너무 묽지 않게 반죽해 주세요.

반죽에 미나리와 배추, 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가볍게 살살 섞어주세요.
TIP 반죽이 너무 많으면 바삭함이 줄어드니 채소에 살짝 묻을 정도로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올려 넓게 펴준 후 중불에서 바삭하게 익혀주세요

한 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 부쳐주세요
미나리배추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미나리배추전
'망고의 식탁 이야기'

미나리의 상큼한 향과 배추의 달큼한 맛이 기가 막힌 맛이에요
쌀가루를 사용해 더 바삭하고 고소해요
보라새우를 갈아서 넣으면 감칠맛이 폭발해요
전 담백한 게 좋아 넣지 않았어요

채소가 듬뿍 들어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재료 본연의 맛이 하나하나 다 살아 있답니다
냉장고 자투리 채소가 있다면 모두 넣고 전을 부쳐도 맛있어요
비 오는 날에도, 날이 좋아도 OK!
초간장이나 달래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나요~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미나리배추전 어떠세요?